어린 생쥐에게 셀레늄이 부족한 먹이를 주고 나서 사람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면 이 필수 미량원소를 적당량 먹은 동물에 비해서 인플루엔자에 더 심하게 걸린다.
이 사실은 미국 차펠힐 Chapel Hill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 Univ. North Carolina, 스위스 Lausanne에 있는 네슬연구센터 Nestle Research Center, 미국 메릴랜드주 벨스빌레 Beltsville에 있는 미 농무부 농업연구소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 연구자들의 공동연구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 결과는 덜 유명한 바이러스로 수행한 이전 연구가 보인 양상과 같다. 이로써 보건대 셀레늄 결핍은 다양한 바이러스의 발병 정도를 심하게 할 수 있다.
연구자들이 지난달 27일 웹저널 'FASEB'에 보고한 것에 다르면 셀레늄 결핍 먹이를 먹은 생쥐들이 충분한 셀레늄을 먹은 동물들보다 폐의 병리학적 상태가 훨씬 더 심해졌다 결핍된 생쥐들의 폐에는 염증이 더 많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염증 지속시간도 훨씬 더 길었다.
셀레늄은 사람과 동물이 생성하는 중요한 항산화효소의 핵심 성분을 이루고 있어서 산소 유리 라디칼로부터 연약한 세포 성분을 보호하고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ARS 영양학자 Orville A. Levander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식사에서 충분한 양의 셀레늄을 섭취하고 있다. 셀레늄은 브라질산 견과류, 통곡류 제품, 육류에 충분히 들어있다. 하지만 농지에 셀레늄이 부족한 중국, 뉴질랜드, 기타 국가의 일부에서 결핍이 일어날 수 있다.
Levander는 이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소아영양학과에서 바이러스 면역학자로서 근무하고 있는 책임연구원 Melinda A. Beck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연구자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셀레늄이 결핍된 동물에서 병원력이 더 강한 돌연변이로 변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근거는 이 동물들에는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는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glutathion peroxidase가 부여하는 항산화 보호 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1995년 이 연구자들은 정상적으로 무해한 콕새키 바이러스coxsackie가 셀레늄이 부고한 생쥐에서 심장에 손상을 가하는 병원체로 돌연변이 했지만 셀레늄이 적당한 생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Beck과 동료들은 현재 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지놈에서 생긴 돌연변이를 찾고 있다.
Orville A. Levander
ARS Nutrient Requirements and Functions Laboratory, Beltsville, Md.,
전화: (301) 504-8504, 팩스: (301) 504-9062, levander@307.bhnrc.usda.gov.
http://www.ars.usda.gov/is/pr/2001/010427.htm
등록날짜 2001/05/06 출판일 20010427
정보출처 ARS 뉴스 kisti..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12.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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