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채소나 어린잎채소를 많이 들어봤지만, 그 차이가 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발아된 지 일주일 정도 지나서 먹는 채소를 새싹채소라고 하고, 3주 정도 지나 본잎이 나올 때 수확하는 것을 어린잎채소라고 한다. 김형진 님은 어린잎 채소를 생산하는데 9~15가지 종류의 채소를 무게와 맛, 생육 조건을 따져서 골고루 재배한다.
주로 샐러드나 비빔밥 재료, 중국집 음식 위에 고명으로도 사용되는데 로컬푸드 몇 군데와 주변 식당, 꾸러미 등을 통해 전량 판매가 된다. 1년 365일 생산하는데 겨울철에는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최소한의 가온만 한다. 온수와 부직포, 화목보일러 연통을 통한 미열로 얼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한다. 300평 하우스에 어린잎을 재배하는데 서너 명이 한나절 정도 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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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7.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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