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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재배와 미생물 관주로 토양 관리, 무경운 농법을 시작하다충남 천안 표기용, 품목 : 멜론, 양상추 하우스 3,000평, 유기농 1년차
 
 표기용님은 멜론 농사와 더불어 양상추 농사도 겸하고 있는데 순차적으로 수확할 계획으로 매주 한 이랑씩 심는다. 여기서 수확하는 양상추는 전량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200평 하우스 한 동에 밑거름으로 흙살림 퇴비 20포를 넣고 하우스에서 나오는 식물잔사는 그대로 땅에 넣어주고 있다. 식물잔사와 더불어 미생물 관주를 꾸준히 해주고 관주시에 퇴비차를 만들어 필요할 때마다 넣어준다.
 
 예전부터 무경운으로 농사를 짓고 싶었는데 땅이 미덥지 않아서 시도를 못 하고 있다가 초생재배와 미생물 관주로 토양이 살아나는 것 같아 올해부터 무경운 농사에 도전하게 되었다. 올해 처음 땅을 갈지 않고 멜론하고 양상추를 심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오히려 진딧물도 줄어들고 병해충 피해가 덜 하는 것이 무경운 재배를 계속 늘려가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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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4.06.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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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표기용#멜론#양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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