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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관행식으로 농사를 지을 때는 참외 3천평에 농약 값만 2천만원이 넘게 들었다. 하지만 지금 자닮식으로 그때의 1/3 비용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내고 있다.
자닮식으로 비용 1/3로 줄여
“농사 20년 넘었는데 알면 알수록 어렵고 힘들어요. 참외하고 벼농사 하고 있습니다. 참외를 200평 하우스 14동, 3천평 하고 있습니다. 참외는 무농약하기가 좀 힘이 드니까 대부분 농약방에서 사다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는 2010년 자닮을 만나면서부터는 농약하고는 거래를 안하고 있습니다. 농약을 썼을 때는 농약 값만 2천 넘게 들어갔습니다. 매출의 1/3이 농자재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자재 값이 500~600정도 들어간 걸로 봅니다. 차츰차츰 줄여가고 있습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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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날짜 : 201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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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4.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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