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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대파, 늦게 심어야 병충해 없다전남 진도 정길흔 님. 품목 : 수도작 1만5천평, 대파 1만평 경력 : 유기농업 8년차
남들이 3월말부터 대파를 심기 시작할 때 정길흔님은 이모작 보리나 밀을 거두고 난 다음 7월경에 대파를 심는다. 일찍 심은 대파는 한여름에 물을 주면 온도가 올라 다 죽지만 7월말에 대파정식기로 멀칭 없이 심으면 마음껏 물을 줘도 문제가 없다. 
 
오래전 진도에서는 아이들 방학 때에 대파 정식을 했는데 그것이 맞다는 판단이다. 늦게 심은 대파가 병충해에 강하고 무름병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늦게 심은 만큼 방제횟수와 제초횟수가 줄기 때문에 일손도 줄일 수 있고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4~5년 전에 24톤 트럭 20대 분략의 굴 껍질을 밭에 넣었다.
올해는 파밤나방이 유독 심했지만 자닮유황과 자닮오일, 돼지감자, 백두옹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했다. 자닮식이면 파밤나방이나 굴파기도 문제가 안 된다. 보통은 자닮식으로 일주일에 한번 방제가 들어가는데 올해는 파밤나방이 심해서 3일 간격으로 뿌려주느라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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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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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정길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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