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고도 사람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지금의 농촌 현실이다. 농사를 지으며 일손을 줄이는 것이 큰 과제가 된 것이다. 대파정식기를 이용해 파를 심으면 6명이 할 일을 혼자서도 할 수 있다. 거기다 파들 간의 간격이 일정해서 제초 작업도 관리기로 할 수 있으니 일도 쉽고 또 일손을 줄일 수 있다. 관리기로 제초도 하고 북도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보통 기계로 늦게 심으면 파의 무게가 덜 나가고 흰대 부분도 적게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비교해보면 기계로 늦게 심은 것이 흰대가 곧고 무게도 더 나간다. 늦게 심은 파가 무름병에도 강하고 짱짱하게 잘 큰다는 것을 정길흔님 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영상 보기 (8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19 00:11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도#정길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