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종류만 30여 가지가 있다. 그렇다고 규모가 큰 것도 아니다. 논 한 귀퉁이, 밭 200평, 화분, 울타리 가리지 않고 씨를 뿌려둔다. 토종 종자를 가지고 돈이 되지는 않지만, 오직 토종 종자 보존에 대한 열정으로 이 일을 지켜나가고 있다. 많은 종자를 관리하고 연구하는 일을 혼자 다 할 수 없어 귀농자들과 더불어 종자 나눔을 하고 있다.
토종 종자는 자체 생명력이 강해서 친환경 재배, 유기 재배에는 적합하다. 종자는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고자 꾸준히 생명력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보관만 하고 있으면 안 되고 해마다 계속 심어서 진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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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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