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정식 후 50일이 지나면서 거의 1미터 정도로 키가 크는 황규숙님의 고추는 이제는 하루에 거의 5cm씩 자란다. 사흘 만에 와보면 고추가 거의 한 뼘씩 자라있다고. 6월 말쯤 되면 성장이 좋은 고추 가지를 적심해서 성장 속도를 조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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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다리에서 굵은 쪽 가지를 적심해준다. |
세력이 가장 좋은 가지를 적심을 해주면 상대적으로 성장이 늦었던 다른 가지들이 다시 힘을 받아서 모든 가지가 골고루 성장하게 된다. 한 주에 보통 네 가닥 정도만 적심을 해주면 전체 고추가 세력이 공평해진다. 일반적인 재배에서 고추 적심을 해주면 수확량이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황규숙님처럼 영양 관리를 잘해주고 2미터 넘게 키우는 고추들은 제때 적심을 해주면 수확량이 훨씬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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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3.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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