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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가격은 무조건 한 근당 25,000원, 없어서 못 판다!강원 영월, 김종복, 고추 350평, 오미자 1,000평 등 4,200평, 유기농9년차
 사업을 하면서 영월에 땅을 사놓고 15년을 묵혀놓았었는데 나이가 들어 사업을 정리하고 2년간 영월에 왔다갔다하면서 농사를 배웠다.

농사를 시작하면서 4,500평에 오미자 5,000주를 심을 때는 농사가 힘든 줄 모르고 농장 풀만 아니라 동네 풀은 다 예초기로 깎아줄 만큼 힘이 넘쳤다. 열정과 재미로 땅 관리를 열심히 한 덕분에 유기농 인증심사 하러 오시는 분들이 나중에 이 땅 흙 퍼가야 한다고 할 정도로 흙이 제대로 살아있어서 고추든 호박이든 농사가 잘된다.
 
 고추를 심고 방제하고 씻는 것까지는 모두 남편의 일이고 아내는 고추 따주는 일만 하기로 부부 사이에 역할 분담을 했다. 고춧값이 싸건 비싸건 무조건 근당 25,000원에 파는데 고추 사 가는 사람들이 고추 사놓으면 배가 부르다고 한다.
 
 김종복님은 매년 자닮교육을 참석하는데 매년 참석하는 이유는 공부한다는 의미보다 항상 농민 입장에서 농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자닮의 취지를 응원 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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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4.04.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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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김종복#고추#오미자#액비#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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