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잡지 ‘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실린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임치료의 성공률은 이 시술을 받는 여성의 걱정과 공포를 얼마나 최소화시킬 수 있는가에 의존한다고 한다. 치료가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은 출산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실제로 가장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은 5년간의 연구가 끝났을 때의 출산 가능성이 이완되어 있는 상태의 여성들에 비해 93%나 낮았다.
미국 샌디에고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힐러리 클로노프-코헨 박사는 “시험관 수정 (in vitro fertilization : IVF) 또는 생식체 나팔관 내 전달 (gamete intrafallopian transfer : GIFT) 시술법의 성공률은 정신의학적 스트레스와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을 결정지었다. 임상의사들은 불임 부부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에 대한 상담과 그들을 지지하는 접근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에서 26세에서 49세 사이의 151명의 여성들은 불임 클리닉에 찾아온 첫 번째 방문시에 그리고 불임 치료를 받기 직전에 또다시 그들의 기분, 낙천적인 느낌, 사회적인지지, 그리고 위기 대처방법들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였다. 여성들은 IVF 또는 GIFT 시술을 받았다.
최초에 가장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보고했던 여성들은 스스로 임신할 것이라고 믿는 낙천주의적인 여성들에 비해 회수하고 수정된 난자수가 더 적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은 자궁으로 전달된 배아수가 더 적었다.
화가 나거나, 적대감을 갖고 있거나 또는 우울하다고 보고한 여성들은 수정된 난자 수가 더적었고 자궁으로 전달한 배아수 역시 더 적었다.
불임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여성들의 아기들은 출생시 평균 체중이 더 적었고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말한 여성들은 다태아 임신을 할 가능성이 5배나 더 많았다.
미국 생식의학회의 회장인 마이클 소울즈 (Michael Soules) 박사는 “비록 스트레스가 이 연구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었지만 또한 이 연구결과는 낙천주의가 불임 치료시 더 높은 성공률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도 보였다.”라고 하였다. 그는 발표에서 “삶과 치료에 대한 긍적인 태도가 실제로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권장할만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로노프-코헨 박사는 “여성들이 불임 치료를 받아 임신을 하게 될 가능성에 스트레스가 정확히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는 분명치 않다. 여성의 난자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궁극적인 치료의 성공률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Fert Steril 2001;76:675-687.
http://www.medscape.com/reuters/prof/2001/10/10.12/20011011clin002.html 출처 : KISTI, 등 록 일 2001-10-20 원문출판일 2001년 10월 12일
Medscape medical new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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