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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에 대한 여러 실험을 해본 결과 은행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은행의 상태에 따라 약효도 차이가 있다는데 가장 효과적인 은행 사용법을 들어본다.
은행추출액 고압으로 알에 쏜다
“은행 알맹이를 믹서기에 갈아서 써보니까 한 말에 2kg 넣어서 쓰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꽃매미가 나올 시기에는 당장 어쩔 수가 없으니까 1년 전에 미리 목초액이나 주정에 추출한 은행을 꽃매미 알이 나오기 시작하면 고압으로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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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트기 전 유황+은행으로 살균
“싹이 트기 전 초기에 살충, 살균을 겸해서 나무 소독을 하는데 유황하고 은행을 같이 섞어서 씁니다. 알 위에 흠뻑 뿌려주게 되면 알이 못 깨어나고 말라서 거의 80%가 죽습니다. 여러 가지로 실험을 해봤는데 은행이 제일 잘 들어서 계속 사용을 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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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은행잎이 최고
“은행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 생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생즙 낼 때 물과 같이 믹서기에 갈아서 고운망에 넣어 25말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놓았다 유황이나 목초액과 같이 혼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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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6.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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