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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임에도 불구하고 하우스보다도 충 피해가 적었다고 한다. 꾸준한 자닮황토유황과 자닮오일(천연오일유화제) 사용이 충 방제에 상당히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는 판단이다.
자닮오일에 노린재 즉사
“수확은 8월 30일에 끝났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또 하우스보다 노지가 충이 덜했던 것 같아요. 초창기에는 노린재가 가장 문제였는데 올해는 99%가 안보인 것 같습니다. 노린재를 잡아서 유화제로 실험을 했는데 자닮오일(천연오일유화제)을 맞으면 날개도 못 펴고 비실거리더라고요. 꽃필 때 노린재 피해를 입으면 과일을 쓰지 못하니까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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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가 비가림 보다도 빨리 익은 이유가 유화제 때문에 빨리 익지 않았나 합니다. 초창기에는 적응을 잘 못했는지 성장이 멈추는 듯 했는데 영양을 해주고 붕산을 엽면시비 하니까 풀려서 알도 커졌습니다. 포도에만 직접적으로 쏘지 않으면 자닮황토유황과 자닮오일이 꾸준하게 사용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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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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