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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부사장, 금호인력개발원장, 숭실대 겸임교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이강봉님이 생의 마지막 비즈니스로 선택한 것이 농사이다.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많은 이들에게 건강함을 전하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 환원하는 것이 그의 멋진 노후 설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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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없는 3무 농사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안 쓰고 3무 정책으로 자닮유황, 자닮오일로 엽면시비를 했더니 농약 안해도 되고 천매암, 블루베리, 산야초, 물미역, 키토산 등 액비를 담가서 썼더니 화학비료 안 써도 됩니다. 제초도 우드칩을 깔아서 제초제를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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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이루고픈 3가지 목표
“기존 농법으로 비료 주고 농약 주면 수확량은 많았을 것 같은데 저는 수확량보다 품질을 가지고 진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싶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인데 농약을 주면서 키울 수는 없잖아요. 나이 들면서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 목표가 3가지 있는데 첫째는 수익사업으로 선교하는데 보탬을 주고 싶고 두 번째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이가 들어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세 번째는 신이 내린 좋은 열매를 친환경으로 해서 누구나 와서 따먹고 국민건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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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정기적 방제, 꽃망울 맺히면 그만
“자닮오일, 자닮유황, 카놀라유 2리터씩 섞은 후 물을 500리터 채우는데 그때 천매암 우린 물도 넣습니다. 2월 물주기 시작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방제를 합니다. 3시쯤 준비를 시작해서 5시쯤 방제를 시작해서 저녁까지 합니다. 그렇게 매주하다가 꽃망울이 맺히면 안 합니다. 열매 수확까지 2개월 정도 방제 공백기가 있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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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7.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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