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은 토양을 잘 가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축분 대신 음식물 퇴비와 잔사, 수피, 강변에 있는 갈대 등 유기물을 흙에 많이 넣습니다. EM같은 정체불명의 외래 미생물 대신 이 땅에서 수천년 살아온 토착미생물이 제 농장에 다양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상수리나무 아래 사는 토착미생물을 일부 접종하기도 하구요. 미생물들이 자연히 저희 농장 흙 속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
"영양관리는 모두 제가 만든 액비만 활용하고 있지요. 이렇게 자닮식 유기농으로 재배한 딸기는 고유의 맛과 저장성이 관행딸기에 비해 훨씬 좋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금방 무르는 관행 딸기에 비해 저희 딸기는 냉장고에서 보름이 지다도록 싱싱하다고 고객들의 연락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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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2.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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