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야 간단하죠. 경제가 좋지 않으니 도시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아 소비가 잘 안됩니다. 그래도 친환경 농산물 수요가 있는데 유통체계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니 더 어렵지요. 대표적인 겨울 과일로 딸기가 사과를 능가하고 있는데요. 딸기는 특히 저장성이 없어요. 사과처럼 딸기 생산농가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저장성이 없다보니 친환경 유통경로로 소비가 다 되지 않아서 공판장으로 갈 수 밖에 없지요. 이제 한 달 공판장에 나갔는데 천성명 딸기가 공판장에서도 인정받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저 혼자 겪는 어려움이 아닙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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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2.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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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명#유기농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