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분뇨는 냄새가 역하게 날 거로 생각하지만 김동수, 정애경 님의 퇴비사에서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발효 사료를 먹여 키운 자연양돈 퇴비는 자체 발효가 되어있지만 퇴비사에서 높이 쌓기 전에 효모균을 미리 뿌려놓으면 뒤집지 않고 쌓아두기만 해도 완전발효가 된다.
자연양돈 1,000두에서 일 년에 퇴비 50톤 정도가 나오는데 그 퇴비로 논농사 6,000평, 밭농사 1만 평을 짓는다. 농수산대에서 현대식 양돈을 배운 아들과 4년 동안 같이 양돈을 하면서 자연 양돈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양돈은 아들에게 넘겨주고 부모는 논, 밭농사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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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10.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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