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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모님은 토착미생물의 활용에 적극적이었다. 예년에는 밥을 이용하여 부엽토에서 채취하고 설탕에 머무려 저장했다 활용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고 부엽토를 직접 당밀 푼 물에 넣어 배양해 활용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자닮의 <천연농약 전문강좌>를 통해 '참다래 맞춤형 미생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부엽토를 참다래 수액에 넣어 배양하는 방법으로 바꾼것이다. 과원 바닥에 매트를 깐 것 처럼 예년에 없었던 쿠션이 생겼을 만큼 효과가 기존과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한다.
다래수액과 부엽토로만 배양한 미생물이 토양에 더욱 효과적
“예전에는 각종 영양제들을 엄청 많이 넣으니까 미생물도 순수한 미생물이 아니라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올해는 영양제를 거의 안주고 물에 미생물만 타가지고 줬어요. 다래수액만 넣거든요. 그것만 주니까 참다래를 좋아하는 미생물이 더 잘 번식하는 거 같아요. 부엽토 주머니해서 넣고 다래수액만 넣어서 기포기를 돌렸어요. 그렇게 3~4시간 돌려서 그냥 500평에 500리터 전부 넣어 관주 합니다. 설탕이나 녹즙도 올해는 전혀 안 넣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확실히 토양이 좋아지고 토양이 되니까 과도 굵어진다는 것을 느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07.14
- 김찬모님 사이트 가기 : http://www.kiwi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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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8.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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