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과 레드향 하우스 재배에서 병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작물을 튼튼히 키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제 몸에 나오는 것이 제일 좋다는 신념에 따라 레드향 새순액비를 꾸준히 사용한다. 또한 대나무밭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 배양액과 미꾸라지 액비를 4월 수정이 끝난 다음부터 11월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관수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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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순이 나오고 나서 다시 올라오는 새순은 병충해를 불러오기 때문에 모두 따서 새순액비를 담근다. |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소 퇴비를 3년에 한번, 광어를 이용한 퇴비는 매년 넣어준다. 전정에서 나온 가지는 밭에 그대로 뿌려주고 수분조절을 위해 벗짚을 덮어준다. 1월에 수확을 하고 2월 전지후에 땅 속 20cm까지 스며들도록 수북히 관수하여 주면 1년의 사이클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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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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