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운 님은 어렵다는 유기 배 농사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무농약 기간까지 합치면 8년 넘게 친환경 배 농사를 지켜온 것이다. 농촌지도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농사에 대해 더욱 다가서고자, 아버님이 운영하시던 배 과수원을 이어받아 농사를 시작하였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 유언처럼 남기신 말씀 ‘제초제 뿌리지 마라. 땅이 죽는다.’ 그 한마디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유기 배를 생산하게 된 그 과정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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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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