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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님은 유기고추라고 가격을 더 받는 것에 대해 크게 마음 두지 않는다. 유기 농사가 관행농보다 생산비가 더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싶지만, 자닮식 방제와 액비 사용이면 농약을 사서 써야 하는 관행농에 비해 생산비는 적게 들고 수확량은 별반 차이 없으니 충분히 가격경쟁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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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열심히 농사지은 유기 고추가 일반 관행고추와 섞어서 판매되는 현실은 안타깝다. 돈을 더 받기 위해서라기보다 열심히 농사지은 유기고추는 유기고추의 이름으로 팔려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제대로 된 평가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보람이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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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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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2.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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