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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식 유기고추라면 관행고추와 품질·가격 경쟁 충분히 가능경북상주 김용섭님 작물: 하우스 고추1,100평, 경력; 유기인증 6년차

 김용섭님은 유기고추라고 가격을 더 받는 것에 대해 크게 마음 두지 않는다. 유기 농사가 관행농보다 생산비가 더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싶지만, 자닮식 방제와 액비 사용이면 농약을 사서 써야 하는 관행농에 비해 생산비는 적게 들고 수확량은 별반 차이 없으니 충분히 가격경쟁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열심히 농사지은 유기 고추가 일반 관행고추와 섞어서 판매되는 현실은 안타깝다. 돈을 더 받기 위해서라기보다 열심히 농사지은 유기고추는 유기고추의 이름으로 팔려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제대로 된 평가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보람이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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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2.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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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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