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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고추를 1400평 짓다보니 각 하우스동별로 품종과 관리가 조금씩 다르다. 자닮식 농법을 실천하기에 관주의 중요성을 알고 정식 전부터 생육 후기까지 관주로 영양관리를 꾸준히 해서 품질이 우수한 고추를 다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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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는 한 동의 고추 생육과 착과가 유난히 좋다. 이런 결과는 김용섭님이 인터뷰 내내 말씀하시듯“내가 하려고 했던 게 아니고” 실수에서 비롯되었다. 평소에는 관주를 2~3시간 하는데 하루는 실수로 12시간 이상 관주가 되었다. 이후에는 각 하우스동을 똑같이 관리했는데 생육 초기에 12시간 이상 관주를 한 하우스동이 평소와 다르게 눈에 띄게 생육과 착과가 우수하다.
이 경험을 통해 초기 관주를 하되 관주량을 많이 해주었을 때 초기 정식과 활착의 차이로 인해 후기에는 큰 차이가 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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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9.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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