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2500평에서 유기농 파프리카, 토마토, 브로콜리를 재배하는 오원근님은 예초기 엔진이 달린 작은 보행형 동력 살포기로 방제를 한다. 방제 간격은 예방을 위주로 1주일에 한번씩 한다. 10년 전부터 이 보행형 소형 동력 분무기를 사용 중인데 손으로 약줄을 잡고 방제하는 것보다 작업 효율이 좋고 약액 살포량도 훨씬 적게 든다. 생육 초기인 현재 250평당 40리터면 충분히 방제가 가능하다.
오원근님이 방제 시연을 하는 걸 보니 작은 예초기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비산거리와 높이가 상당했다. 파프리카가 자라는 높이에 맞춰서 약대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 높이인 2미터까지 파프리카가 자라더라도 방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오원근님이 주위 농가에 알린 결과 현재 횡성 지역 시설하우스 농가들 대부이 이 분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뿐만아니라 노지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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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6.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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