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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무투입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하고 식물의 자율성 보장이 중요경남 창원 최현보 님. 품목 : 고추, 토마토, 딸기 면적 : 하우스 5,000평 유기농 10년차
 지주대와 유인줄, 바닥멀칭 비닐까지 3년 동안 그대로 두고 쓰고 있다. 전 작기 식물잔사를 고랑에 그대로 깔아두면 동네 할머니들이 농사를 지으려면 짓고 말라면 말지 무슨 쓰레기장이냐고 온갖 재판을 다 하지만 한 20일 지나서 파릇파릇 잘 살아있는 모종을 보면, 모르는 사이에 다른 뭘 했느냐고 신기해한다.
 
이전 작기의 뿌리들이 남아 공극을 만들고 있다.
 무경운과 무투입으로 농사를 하면 자재비와 인건비도 90% 이상 절약되고 병도 잘 오지 않는다. 수확량은 물론 좀 떨어질 수 있지만 들어가는 돈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이 농사가 더 남는 농사다. 트랙터나 무거운 농기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땅에 경반층이 생기지 않아 뿌리가 더 깊이 들어간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새끼를 배고 있으면 누가 건드는 걸 싫어한다.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하고 식물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 작기의 뿌리들이 남아 공극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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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8.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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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보#토마토#고추#무경운#무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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