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친환경’이라는 지역 작목반이 있다. 남들은 6, 7월에 고추를 다 철거했는데 최현보님 농장은 8월까지도 고추가 파릇파릇 살아있으니 그 비법을 물어온다. 이런저런 설명과 함께 자닮을 소개하니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무경운, 무투입까지는 같이 못 하겠다 하지만 돈이 10분의 1도 안 들어가니까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에는 많이 관심을 보인다.
최현보님이 무경운, 무투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주 단순하다. 소방서에 출근하려다 보니까 일할 시간은 없고 비는 오고 모종은 다 컸고 불가피한 상황에 긴가민가 하면서 무경운 무투입을 하게 된 것이다. 생각만 바꾸면 아무나 할 수 있는 방식이 무경운 무투입 농사법이다. 우리가 농사를 짓는 목적이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한 것인데 일하는 기계로 전락해버리면 본말이 전도되는 것이다. 몸이 편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생활이 바뀐다.
무경운 무투입으로 농사를 하고 나서는 삶에 여유가 생겼다.
- 동영상 보기 (10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8.28 11:35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현보#토마토#고추#무경운#무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