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에 치명타를 입히는 부란병. 박규원님의 2만평 유기농 사과밭에는 부란병이 없다. 부란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분석이 있으나 질소질 영양분 과비, 전정도구를 통한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규원님은 2만평 8천주 사과나무를 외부 전정 인력없이 박규원님 혼자 전정을 다 한다. 수세가 안정되어 있고 도장지가 없어서 동계전정 위주로 하는데 전정을 할 때 톱과 전정가위 소독을 잘하고 혹여 외부에서 사람이 왔을 때는 전정도구 소독을 한다. 현재 부란병으로 인한 결주가 거의 없다.
사과농가에서는 나무에 푸른 이끼가 끼는 청태 문제로도 골치를 썩는다. 청태를 벗겨내기 위해 관행농가에서는 염화칼슘을 많이 쓰고 있다. 박규원님은 자닮식 동계방제를 하면 청태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가을에 한 번, 3월에 한번 한다. 황토분말과 자닮오일, 자닮유황을 메뉴얼대로 혼합하여 방제를 하는 것이다. 자닮에서는 황토분말과 자닮오일, 자닮유황의 동계방제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여전히 청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과수농가에서는 올 겨울 자닮식 동계방제로 청태 고민에서 벗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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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9.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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