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평생 유기농업을 해오신 아산의 정선섭 님은 유기농업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이 뛰어나다. 그 열정과 실험 정신은 농사짓는 일상 곳곳에도 드러난다. 농사일하다 뭔가 불편하다 싶으면 직접 편리한 방법으로 농기구를 개조하거나 만들어 쓰는 것은 이미 마을에 정평이 나 있다.
자닮오일을 만들 때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계, 벼를 튼튼히 키우기 위해 벼 모판에 골을 만들어 주는 골파종기, 쌀겨 살포시 막히지 않고 고루 뿌려지도록 하는 쇠솔, 자동수위조절기, 하다못해 트랙터 삽꽂이 까지 조금만 신경 쓰면 일을 아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편안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 동영상 보기 (5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6.18 10:21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선섭#수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