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에 소금을 넣어 달걀이 500원짜리 동전만큼 떠오를 때까지 염도를 맞춰 염수선하고 자닮유황 100배액으로 48시간 볍씨 소독을 한다. 소독된 볍씨는 맑은 물로 헹구고 찬물에 기포기를 넣어 일주일정도 싹틔우기를 한다.
보통 볍씨 발아기 온도를 32도로 맞추고 발아를 시키면 2,3일만에 싹이 트지만 볍씨는 적산온도 100도만 되면 싹을 틔우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도 일주일 좀 넘으면 싹이 고루 잘 나온다. 굳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저온 발아를 고집하는 이유는 볍씨가 혹독한 환경에서 싹을 틔워야 나중에 하우스 육묘장에 들어갔을 때 더 튼튼하게 자란다는 믿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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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5.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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