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비용과 노동력 투입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무경운과 제자리육묘(아주심기)에 도전해보려고 계획했는데 응애를 잡지 못해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작년에 은행과 돼지감자를 이용해서 번갈아 가면서 방제를 해보면 방제 후에는 응애가 잘 죽어 방제 효과가 좋은가 싶었는데 3일 후면 응애가 원상 복구되어 결국 3월 말까지밖에 수확을 하지 못했다. 응애를 잡지 못하니 잎이 작게 나오고 런너를 제대로 받지 못해 무경운과 제자리육묘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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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삶은 물과 자닮오일을 혼용해서 들고 다니면서 응애가 보이는 데로 스프레이 살포를 한다. |
올해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고 꽃피기 전까지는 화학 농약을 써서 응애의 개체수를 줄이고 그 이후에 시판 유기농 농약과 천연 농약을 사용하고 국소방제를 위해 조그만 스프레이약통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보일 때마다 바로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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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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