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못자리용 부직포가 모판 네 개짜리와 여섯 개짜리가 나오는데 정선섭 님의 육묘하우스는 길이가 60미터가 넘고 좌우로 각각 모판 12개 정도가 들어간다. 시중에 판매되는 부직포를 사용하면 사이즈가 서로 맞지 않아 덮고 걷는 것도 품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직접 부직포를 실리콘으로 붙여서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 노동력을 줄였다.
|
실리콘으로 붙인 이음새 |
부직포를 실리콘으로 붙이면 아주 잘 붙는데 하루만 지나면 물속에 들어가도 떨어지지도 않고 찢어지지도 않고 아주 좋다. 육묘하우스 크기에 맞춰서 실리콘으로 맞춤형 부직포를 만들어두면 한 번에 덮고 한 번에 걷을 수 있어서 노동력이 많이 절감되고 바람에 날릴 일도 없다.
- 동영상 보기 (4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5.10 12:20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선섭#수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