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농약과 비료, 제초제 사용량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이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사용하는 이런 화학적 성분들은 완전분해 되지않고 땅속에 쌓여 경반층을 만들고 결과적으로는 토양을 망치게 된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또한, 이러한 토양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또다시 농약 회사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적 문제다. 모든 것을 농약 회사에서 제시하는 완제품 구매에 의존하다 보니 비용은 증가하고 기술적으로는 종속되는 것이다.
하지만, 미생물을 판매하는 회사나 학자들도 실제로는 미생물 세계의 1%도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게 편협한 정보에 근거해서 극히 일부의 미생물만 사용하게 되면 토양 속 미생물계의 균형이 깨져 오히려 토양에 독이 될 수 있다.
토양을 건강하고 비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바로 인접 산에 있는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내 작물이 자라는 토양의 환경과 같은 조건의 인접 산의 미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내 밭의 토양이 인접 산의 부엽토와 같이 영양이 풍부하고 미생물이 다양한 건강한 토양이 된다. 그럼 어떻게 인접 산의 미생물을 내 밭에 활용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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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1.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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