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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닮 농업철학2, 성속일여(聖俗一如) (2017)이 기사는 2016년 12월 15일 자닮대전교육장에서 진행된 ‘천연농약전문강좌’를 정리한 것입니다.(자연을닮은사람들 대표 조영상)

성속일여(聖俗一如)라 하면 상당히 고상하게 들리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은 하나라는 반전의 의미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접해왔던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독도 적당하면 약이다.’ 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자닮에서는 왜 ‘성속일여’를 농업 철학으로 강조하는 것일까? 바로, ‘균형’ 때문이다, 한 가지 예로 미생물을 살펴보자. 토양에 특정 미생물만 과하게 많으면 토양 영양의 균형이 깨져 병을 불러온다. 좋다는 균들을 사다가 대량 투입하면 생기는 현상이다. 다양한 미생물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 토양에 다양한 미생물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이 역시 자연에서 답을 찾으면 된다. 주변 인접 산의 부엽토로 내 땅의 미생물 다양성을 이룰 수 있다. ‘인접산의 부엽토를 갖다 써라. 자연을 따라 해라.’ 우리가 철저하게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다.
(출처: 자닮 유기농업, 조영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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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2.21 11:04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영상#자닮#천연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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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댓글과 답글 1
    • 양평친환경대추 2017-04-12 15:24:12

      아우~~~~!!!!!
      조영상대표님!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없군요. 존경합니다.
      초짜농부인 저에게 명쾌한답을 주셨습니다.
      세번째강의듣고 흐리멍텅하던 앞이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갖다써! 따라해! 중용의 길을 걸어라.
      정말 누구나 아는 일이지만 실천하기 쉽지않죠.
      줏대가 없어서 기본이 되어있질 않아서였겠지요..
      물흐르는대로 자연의섭리대로 가면 되는데 욕심이 늘 앞서고,
      강물을 거슬러올라가려하니 지치고,
      눈앞의 이익만보니 다음해는 늘 생각하지 못했던 제가 너무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좀 천천히가더라도 오래갈수있는길을 선택하겠습니다.
      명강의 너무 멋집니다. 인터넷으로 강의듣고 5월에 직접뵈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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