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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수익을 위해서는 판매 단가나 유통구조도 중요하지만 원가를 얼마큼 절감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대비 방제비용은 대폭 줄이고 효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는 방제방법을 들어본다.
이앙초기 방제로 바구미 박멸
“물바구미는 자닮 방식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전에는 천연농약을 사서 썼는데 올해는 황토유황, 유화제, 독초 등을 섞어 이앙 초기에 방제를 했는데 아주 대 만족이었습니다. 약해가 걱정돼서 농도를 약하게 했다가 나중에는 농도를 높이고 확산제까지 썼습니다. 사서 쓰면 1리터에 1만5천 원 정도, 전체 단지로는 1400만 원 정도 들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만들어서 하니까 50만원도 안 들었어요. 효과는 즉방이고 가격대가 비교가 안 되는 거죠. 초저비용으로 병충해방제를 이앙초기에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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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방제도 성공
“장마 끝나고 나면 나방류들이 많이 붙잖아요. 그것도 천연농약을 자가제조해서 엽면 살포를 하니까 작년에는 고생을 많이 했는데 보시다시피 올해는 아주 말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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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조건도 방제에 한 몫
"이앙할 때 주간 간격을, 넓은 데는 평당 50주 대체로 60주 정도 심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통풍이나 채광이 잘 되고 질소질 비료를 안주니까 생육조건 좋은 것이 병충해에 강해진 이유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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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8.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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