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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시켜 분쇄하는 단순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몇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쌀도 그렇고 고추도 그렇다. 생고추 보다는 건고추가 건고추 보다는 고춧가루가 훨씬 부가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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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과정이 생리활성물질을 높여
“저희가 복합가공센터를 만들면서 역점을 둔 것은 발효실이예요. 여러 가지 용도가 있는데 저희는 곡물을 발효시키는데 예를 들면 현미 발효, 발아현미라고 시중에서 판매를 하잖아요. 싹을 틔우는데 효소가 작용을 하는 거예요. 발아실에서 싹이 1~4mm 되게 발아를 시키고 건조시키는 거죠. 미생물은 자기가 잘 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다 있어요. 발효실은 거기에 맞게 항온 항습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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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는 물에 24시간 이하로 침종했다가 3cm 이하 두께로 용기에 담아서 발효실에 넣어 둡니다. 온도를 27~28도 정도로 30도가 안 넘게 온도를 맞추고 습도를 95%정도 유지를 해주는 겁니다. 그렇게 싹이 잘 발아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거죠. 48시간 이내에 싹이 트면 다시 빼서 건조실에서 열풍건조를 합니다. 발아를 시켰다는 과정차체가 현미에 있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몇 배로 늘어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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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분쇄는 일반농가에서도 충분히 가능
“쌀로만 팔면 3700원인데 현미를 발아시켜서 발아현미로 팔면 1만원 이상을 받고 초미립자 분쇄기로 분쇄를 해서 발아현미효소로 만들면 몇 만원이 된다는 거죠. 부가가치로 보면 가공 단계를 거쳐서 10배 이상의 고부가가치가 된다는 겁니다. 분쇄한 것은 농가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고추도 말리면 좀 더 비싸지고 고춧가루로 갈아서 팔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거죠.”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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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2.11.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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