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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확농약이나 화학비료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양이 요구된다. 그만큼 땅이나 작물에게는 부담일수 밖에 없는것. 하지만 초생재배로 땅을 순화 시키니 시간이 갈수록 충과 균도 사라지고 깻잎의 맛과 향도 좋아졌다.
유기 3년 토양은 수단그라스가 책임진다
“올해 유기 3년차인데 충이나 균이 거의 안 왔어요. 퇴비를 안 써서 그런 것 같아요. 기비로 수단그라스 씨를 뿌려서 한 두 달 키운 후 갈아엎고 미생물을 준 후 아무것도 안 합니다. 밑거름을 많이 주면 안 되요. 추비로는 엽면시비나 액비를 만들어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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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그라스, 가격도 저렴하니 더욱 좋다
“수단그라스로만 하니까 색이 잘 안 나지만 이게 원래 정상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검다시피 한걸 좋아하는 거죠. 유기는 색이나 모양이 좀 틀려요. 그래도 저희는 모양의 일반 관행과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수단그라스는 기술센타에서 얻을 수 있고 한 포에 얼마 안 해요. 퇴비를 쓰더라도 한해나 두 해를 건너뛰면서 해야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촬영 기자: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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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3.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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