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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부터 시절을 지나 유기깻잎 3년차에 들었다. 아직 소비자들은 유기깻잎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유기깻잎이라면 대한민국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꾸준히 한 길을 걷고 있다.
유기 깻잎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깻잎이 1천5백평입니다. 유기재배 판로가 보장이 안되어 있어서 천 평은 유기 5백평은 관행입니다. 유기 깻잎 일부가 친환경 급식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일반과 같이 납품합니다. 처음에는 유기 깻잎 판로가 전혀 없었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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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재배로 토양 순화
“올해 유기 3년차인데 거의 충이나 균이 거의 안 왔어요. 퇴비를 안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비로 수단그라스를 주로 쓰고 추비는 액비를 만들어 공급해 줍니다. 처음부터 밑거름을 많이 주면 안됩니다. 수단그라스로만 퇴비를 쓰니까 깻잎 색이 진하지 않지만 이게 원래 정상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검다시피 한걸 좋아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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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생물 공급으로 균형 맞춰
“미생물을 배양해서 쓰니까 깨가 틀려요. 영양제 주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스프링쿨러로 물을 줄 때 미생물도 같이 들어가는 거죠. 봄이나 여름에 일주일에 한 번 씩 넣어줍니다. 수단그라스를 갈아엎고 미생물을 스프링클러로 돌린 다음에 차광막을 내린 후 나쁜 균이든 좋은 균이든 번식하라고 그냥 둡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촬영 기자: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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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3.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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