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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재거리들을 모아 재료를 준비 해주신다.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은 주말이면 내려와 준비된 재료로 자재를 만들고 방제를 한다. 주중에 방제결과나 작물의 상태를 전화로 알려주는 것은 어머니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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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우리 밭에는 풀이 많아 정신 없어요” 하시면서도 아들의 농사법을 묵묵히 지원해주고 계신다.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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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9.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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