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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의 뿌리 성향과 천근성 뿌리의 성향이 다르다. 장기적으로 묘목의 성장을 고려한다면 실생을 선택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삽목시 주의 할 점과 실생의 씨앗 만드는 방법까지 삽목과 실생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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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은 심근성 삽목은 천근성
“제가 다시 삽목과 실생을 선택해야 한다면 실생을 심고 싶어요. 실생은 뿌리가 심근성이 강하고 삽목은 천근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묘목을 키운다고 생각하면 심근성이 강한 실생의 묘목이 튼튼합니다. 외국 같은 경우도 삽목이 거의 없습니다. 실생이 삽목으로 키운 나무보다 활착이 더 뛰어나고 잘 자랍니다. 저는 실생의 경우 수확한 열매를 가지고 휴면타파를 거쳐서 씨앗을 직접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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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의 경우 물 관리가 중요
“겨울에 삽목을 하게 되면 발근이 잘 안 되는데 녹지삽목의 경우는 연약한 가지이기 때문에 발근이 아주 잘 됩니다. 보통 삽목을 실패하는 경우가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뿌리가 나왔다고 판단하고 물을 잔뜩 주게 되는데 그러면 캘러스(식물체에 상처가 났을 때 생기는 유상조직)가 없어지면서 뿌리 생성이 안됩니다. 잎이 2~3개 정도 나올 때 뿌리가 완전히 나오기 때문에 그때부터 물을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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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4.08.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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