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현 님은 90년대부터 농부는 원료가 아닌 완제품을 팔아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그래야 원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책임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말을 지키기 위해 6년 전 귀농 후에는 직접 소를 키우고 도축하고 육가공까지 해서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직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로. 귀농 직후부터 하루하루 농장의 일상을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올려온 것이 큰 힘이 됐다. 귀농 일기를 카카오스토리에 써온 덕분에 두 달에 한 마리 도축하는 분량은 바로 매진이다. 제대로 키운 만큼 제값을 받고 팔 수 있으니 보람과 함께 자부심이 든다.
- 조영현님 카카오스토리 : http://bit.ly/2fCpM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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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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