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스스로 농업의 주권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업전문가 인증서를 드린다. |
“상업자본의 종속과 약탈로부터 농업을 구하고 농민이 농업기술의 주도권을 갖게 해야겠다는 신념을 보다 유연한 전략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은 노자(老子)다. 노자 사상을 통해서 나는 초저비용 농업 기술을 물과 같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농업기술을 물과 같이 누구에게나 잘 스미고 유연한 것으로 만들면, 무혈혁명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자닮의 농업기술을 SESE(Simple, Easy, Scientific, Effective)로 정했다.”
자닮팜플렛. 자닮사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자닮이 하고자 하는 일의 핵심은 ‘농업기술의 주도권을 농업의 주체인 농민에게 옮겨오는 것’이다. 여기서 기술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자닮이 발견하고 재창조한 농업기술은 단순하고 쉽다. 그러기에 기술 주권의 이동은 당연하다. 이 흐름이 국가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모든 강좌와 기술을 특허출원 없이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다.
(출처: 자닮 유기농업, 조영상 지음)
자닮을 정기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고마움을 담아 자닮 대전 교육장 벽면에 나무 명패를 붙여놓고 있다. |
- 동영상 보기 (17분)
일반화질
|
고화질
|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1.03 17:02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영상#자닮#천연농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