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파리 애벌레가 버섯을 뚫고 들어가 구멍을 내 버리면 상품성이 없어서 버섯을 팔지 못한다. 버섯 파리 방제를 할 때 기존에는 전기 물끓이기에 필요할 때마다 백두옹을 넣고 끓여서 사용했었는데 아주 번거로웠다. 그래서 건강원에 백두옹을 진하게 내려달라고 해서 파우치팩으로 만들어두고 저온저장고에 넣고 사용하니 1년 내내 백두옹 걱정은 안 하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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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파리가 버섯을 뚫고 알을 낳으면 상품성이 없어 팔지 못한다. |
3kg짜리 백두옹 3봉지를 한솥에 고아서 파우치 팩 100개가 나오는데 충전식 분무기에 물 20리터, 백두옹 파우치 팩 1개를 넣어서 사용한다. 버섯 파리가 보인다 싶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버섯 재배사 모서리나 바닥, 차광막 등에 뿌려주면 확실하게 버섯 파리 기피효과가 있다. 버섯재배 휴식기에는 갑자기 버섯 파리가 급증하기도 하는데 이틀 걸러 한 번씩 세 번 정도 백두옹액으로 재배사 전체에 훈연을 하면 버섯 파리가 완전 박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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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5.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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