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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하우스 중간중간에 걸려있는 현수막들...
귀농3년차 김양수님은 표고버섯에도 기운이 있다고 믿는다. 표고버섯이 눈뜨고 나왔을때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말들을 현수막에 새겨 걸어놓는다. ‘좋아해’,’사랑해’ 이런 말들을 보고 들으며 자란 표고들은 더 아름답게 자라나지 않을까 감성농법을 이용한 김양수님의 표고농사 도전기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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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6.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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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포도#표고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