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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를 조직해야 유통이 풀린다전남 나주 김양수님. 하우스포도800평, 하우스표고버섯400평, 노지복숭아 1000평. 무농약4년차
귀농5년차 김양수님.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안정기에 접어들어 보였다. 귀농하여 표고농사를 시작하면서 표고버섯 작목반을 만들기 시작했더니 귀농자가 기존 생산자들을 규합하여 조직화에 나서는 걸 보고 반신반의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자를 조직화해야 유통부분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낼수가 있다는 신념하에 사람들을 모아서 중심을 잡고 모아진 생산량이 어느정도 되니 유통라인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다.
표고관련 체험학습도 주변 표고농가들과 함께 한다. 예상치 않게 체험학습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체험 수입이 공판장 판매가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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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5.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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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포도#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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