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기계를 동원해서 경운해야 농사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런 생각은 잘못된 판단이다. 농기계회사의 과장된 광고나 왜곡된 정보에 의해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젖어있는 기술 의존적인 농사에서 벗어나야 성공하는 농사가 가능하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실상이다.’ 땅속의 뿌리가 깊고 건강하게 잘 뻗어야 땅 위의 농산물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다는 말이다. 농사기술 중 핵심은 뿌리를 깊고 넓게 뻗게 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양의 경반층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하고 결국 작물을 병들게 한다. |
그런데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게 하는 장애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경반층이다. 이는 기계사용 때문에 발행하게 되는데, 커다란 트랙터가 반복적으로 지나간 자리에는 7m 속까지 땅이 굳게 되고 여기에 제초제, 화학농약, 화학비료 사용까지 겹쳐져 경반층이 형성되게 된다. 이는 뿌리의 활착을 막고 엉기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고 결국에는 병해충을 이기지 못하는 작물이 된다. 이에 자닮은 이러한 연쇄적인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무경운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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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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