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뤄지고 있는 토양 검사에 대해 생각해보자. 토양 검사는 땅의 극히 일부 샘플만 가지고 분석을 하므로 뿌리가 닿는 깊은 땅속 상태까지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 결과에만 기반을 두고 시비 설계를 하는 것은 편협된 영양분을 공급하는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토양에 한 번 투입된 물질은 다시 꺼내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투입하기 전에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러 저러한 분석에 의존하지 말고 가장 일반적이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인접산의 미생물을 활용하자. 토착미생물만 잘 활용해도 토양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정식 전 미생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액비에 기반한 기비와 추비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풍성한 토양 관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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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2.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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