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여파로 한반도에 착륙하는 태풍이 많아지면서 해마다 들이닥치는 태풍피해는 이제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나 과일이 무르익은 수확 철에 강타하는 태풍은 농민에게는 뼈아픈 자연재해가 아닐 수 없다.
최동춘 님은 과수원에 그물망 설치로 태풍으로 인한 낙과를 막고 불시에 떨어지는 우박에도 과수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 4m 높이의 쇠파이프를 5m x 2~2.5m 간격으로 심어 기둥을 세우고 그물을 씌우면 된다. 비가림이나 하우스 설치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설치과정도 쉽다. 그물망 사용 기간도 길어 25년째 사용한 것도 아직 충분히 쓸만하다고 하니 경제성이 좋다.
|
1996년에 설치해 25년째 사용중인 그물망 |
- 최동춘님 사이트 가기 :
http://soil-farm.co.kr
- 동영상 보기 (7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1.10.13 17:16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동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