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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길게해주기 위해서 미세분무기를 이용해 해넘어갈 무렵에 물을 뿌려준다. 여태껏 우리가 물주는걸 목마른사람 물주는 개념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조금만 뿌려줘도 미생물이 활동할 수 있고 지온의 온도가 쉽게 떨어져 여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신 나무가 지쳐있는 낮에 물을 뿌려주면 나무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상온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저녁 해 넘어가고 2시간이 탄수화물 이동시간으로 과일로 갈 수 있는 수성시간이기 때문에 그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앞으로는 물관리가 다른 관리보다 아주 중요하다. 예전에는 말복이 지나면 일교차가 생성이 됐는데
요즘에는 열대야니 온난화니 해서 일교차 편차가 적어지니까 2차 비대기 때 호르몬 체계가 바뀔 수 있도록 일교차를 생성시켜줘야 한다.
그렇게 수분을 공급해주면 물이 떨어지면서 이슬이 맺히니까 미생물이 활동을 일찌감치 시작을 하고 그럼 모든 양분의 전달은 미생물이 하게 된다. 과거에는 땅에 거름을 먹여줘야 하는 걸로 알았는데 지금은 쌓아놓고 수분만 맞춰주면 미생물에 의해 양분전달이 된다.
해마다 푸른 잎사귀를 생성해내는 근거는 미생물이다. 미생물을 활용하면 인산 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근 10년간 석회를 주지 않았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갱신전정으로 나무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무는 밑둥을 보면 주지가 2~3개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일을 할 수 있는 생산성이 있는 가지로 되어 있다. 나무를 젊게 길러서 그 다음해에 저장 양분이 100이다 그러면 측지로 된 나무하고 가지주로 된 나무하고는 근본적으로 세포 개체 수 확보하는 차원이 틀리다. 젊은 과수원은 벽돌집을 짓는 거고 노목화 된 과수원은 브로커 집을 짓는 것과 같다.
근본적인 건 세포 개체 수 확보를 많이 해야 한다. 1센치 가지하고 3센치 가지하고 동화산물이 15% 차이가 난다. 그 얘긴 티코 타는 것과 그랜저 타는 것과의 연비차이로 볼 수 있는데 굵은 가지가 자체 소모를 하니까 세포 개체수 만들 시기에 그만큼 저장 양분을 뺏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결과 과일의 경도 자체가 틀려지게 된다.
(동영상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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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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