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밑에서 꽃눈이 시작되는 거리만큼 가지 끝을 잘라 준다. 작년에 가지 끝을 제대로 잘라주지 않아 밑 부분에 빈공간이 생겼다. |
"다른 농가들을 다녀보면 가지 끝을 안 지르거나 살짝 지른다고 하는데 배나무의 성질이 정부우세성이기 때문에 수액이 올라가서 위에서부터 꽃눈을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내려오다 보면 밑에는 꽃눈이 없단 말이지. 그러면 꽃눈을 자르는 기준은 밑에서부터 꽃눈이 나온 길이만큼 위를 잘라줘야 합니다. 그렇게 잘라줘야 수액이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밑에까지 꽃눈을 만드는 거예요. 끝을 작게 자르면 밑에 꽃눈이 없이 비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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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라는 것은 가지 밑에서부터 위까지 다 꽃눈이 와야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을 자른다는 의미를 알고 잘라야 하는 거죠. 나무에 가지가 서있는 것 누운 것에 따라서 다 길이가 틀린 거예요. 얼마나 가지 끝까지 잎눈을 확보하느냐 배나무는 꽃눈하고 잎눈하고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꽃눈하고 잎눈을 얼마나 촘촘히 아래까지 붙이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신초 자르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2. -동영상 보기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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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1.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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