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맛은 당도도 중요하지만 향에서 완성이 된다는 것이 김광익님의 지론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비료는 성장에는 도움을 줄지 몰라도 맛을 내는 대는 한계가 있다. 예전에 유명했던 먹골배는 인분으로만 키워도 밭 주변에서 배향이 났는데 요즘에는 향이 나는 과일을 찾기 힘든 것도 그런 이유라고 한다.
하지만 초생재배와 액비 사용으로 그러한 문제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초생재배로 비료를 대신하고 다양한 액비를 공급해주면 과향과 과형이 온전히 되살아난다는 것이다. 봉지가 터질 정도로 꽉찬 배들은 모양도 좋고 맛도 좋기 때문에 최상급의 상품들이다. 질소가 많으면 과일이 기형과처럼 숙배가 되는데 초생재배로 맞춤하고 다양한 영양분이 공급된 결과이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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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9.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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