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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첫걸음은 토양관리부터 시작된다. 풀도 살고 땅도 살고 그래서 작물도 스스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농부의 사명, 땅 하나만 제대로 살려 놓으면 더 이상의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다고 한다.
풀이 하는 일 많아, 풀이 살아야 사람도 산다
“풀이 큰 후에 예초기로 두 번 정도 베어서 썩히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나무가 우거지면 풀도 많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 되니까 굳이 풀을 잡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고 나무를 심은 지 얼마 안 돼서 햇빛이 많이 투과 되는 곳에만 예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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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토양집중 관리
“토양에 들어가는 퇴비는 사서 쓰면 맘껏 쓰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데 저희는 축산을 하고 있으니까 볏짚을 깔 짚으로 하고 무항생제 우분을 가져다 매년 겨울에 듬뿍 넣고 살짝 경운을 해줍니다. 저희가 볏짚을 많이 써서 처음에는 거친 것 같은데 그것이 땅속의 통기성도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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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4.10.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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