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희님이 말하는 참다래 농사는 참으로 수월하다. 충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농사를 지어도 과일과 나무에는 큰 피해가 없다는 것이다. 철저한 토양관리를 통해 나무만 건강하다면 웬만한 충 피해는 스스로 극복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무의 면역성을 믿는다
“깍지벌레 피해는 해마다 조금씩 있는데 이것들이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굳이 약을 안 해도 나무가 건강해지면 나무에서 안사는 것 같더라고요. 나무가 좋을 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둬도 나무가 본연의 저항성을 갖게 될 거라고 봅니다.”
|
부직포로 간단한 선 방제
“나무에 검정색 부직포를 둘러주면 깍지벌레가 모이게 한다고 해서 둘러봤는데 벌레들이 들어와서 집을 짓고 있어요. 그래서 회수해서 불사르려고 합니다. 봄에 둘러주고 수확 전에 회수해서 태우고 하는 겁니다.”
|
- 동영상 보기 (8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2.24 11:21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희#참다래